해외주식 세금 계산 미국주식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 250만원 기본공제 배당소득세 환율 변동

해외주식 세금
해외주식 절세
해외주식 250만원 공제

 
국내에서 해외주식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서학개미'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하지만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주식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해외주식 세금 및 해외주식 절세, 해외주식 250만원 공제 등에 대해 알아보자.

해외주식 세금 (미국주식 세금) 종류는 크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배당소득세 이렇게 두 가지이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 주식을 팔아서 생긴 이익에 대한 세금
미국주식 배당소득세 :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에 대한 세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세금 미국주식 세금)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는 국내주식과 달리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세율 : 22%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 기본공제 : 연간 250만원
- 계산방법 : (연간 총 수익 - 250만원) x 22%
- 신고 및 납부 :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EX) +1000만원 수익 실현
수익실현 :1000만x22%=220만
기본공제 : 250만x22%=55만
양도소득세 : 750만x22%=165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될 점은 250만원 이하의 수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50만원 이상일 경우 해외주식 절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해외주식 절세 (미국주식 절세) 방법

1. 연간 수익 관리 : 250만원 이하로 수익을 관리하면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다. (신고는 해야됨)

2. 증여 활용 : 수익이 많은 종목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여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부부 10년간 6억, 성인 자녀 5000만원, 미성년자 자녀 2000만원)

3. 장기 투자 : 주식을 오래 보유하면 일시에 큰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손실 상계 : 손해인 종목이 있는 경우 수익 난 거랑 같이 팔아 250만원 이하로 맞추기. (그리고 손해난 종목에 대해서 손실 확정한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손해난 종목은 팔자마자 재매수)

해외주식 환율 변동

해외주식 매도시 환율 변동은 양도소득세 계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환율적용기준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시 적용되는 환율은 매수와 매도 모두 결제일 환율을 기준으로 한다. 실제 환전 여부나 환전 시점의 환율과는 무관하다.

- 환차익의 과세 : 환율 변동으로 인한 이익(환차익)은 주식 매매차익과 함께 양도소득금액에 포함되어 과세된다.

매수시 : 100달러x1,000원=100,000원 매도시 : 90달러x1,200원=108,000원 이경우 주가는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8,000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하여 과세대상이 된다.

 

해외주식 배당소득세 (해외주식 세금 미국주식 세금)

해외주식에서 받는 배당금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배당 소득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해외에서 원천징수 후, 국내에서 추가 과세 가능
- 국가별 세율 : 미국 15%, 중국 10%, 일본 15.315%
- 국내 원천징수 세율 : 15.4% (지방소득세 포함)

EX) 배당소득 2천만원 
총 배당금액이 2천만원인 경우
실제 입금되는 금액 : 2천만원 - (2천만원 x 15.4%) = 1,692만원

예를 들어, 미국 주식 배당금의 경우 현지에서 15% 원천징수되므로 국내에서 추가 과세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 주식 배당금은 현지에서 10% 원천징수되고 국내에서 4.4%가 추가로 과세된다.
 

 

해외주식 배당소득세 주의사항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의 합계액이 2천만원이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다른 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과 합산해 세금을 계산하며 해외 배당, 국내배당 합산하여 계산해야한다.

결론적으로 양도소득세의 손실이 있더라도 배당소득이 2천만원(세전)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 다른 소득과 합산해 세금을 납부해야한다.
 

 

해외주식 세금 신고시 주의할 점

- 신고 다항 및 기한 확인 : 양도소득세 연간 250만원 초과 경우 신고 대상, 배당금 연간 2천만원 이상시 신고 대상이며 신고 납부 기한은 다음해 5월 31일이다.

- 정확한 계산 및 신고 :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연간 손익을 통산하여 계산한다. 국내 과세대상 주식과 해외주식의 양도차익을 통산해 신고하며 기본공제 250만원은 국내외 주식을 통틀어 1번만 적용된다.

- 주식 매매계약 체결일과 결제일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과세 대상이 아닌 주식저래의 손실을 반영하여 신고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양도소득금액이 연간 100만원 초과시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 미신고 시 20%, 과소신고 시 10%, 납부지연 시 하우 0.022%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 해외상장ETF도 해외주식과 동일하게 과세되므로 함께 신고해야한다.

- 해외펀드 투자는 배당소득으로 과세되어 최대 49.5%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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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세금에 대한 이해 없이는 실제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해외주식 세금에 대해 잘 이해하셨길 바라며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그리고 세금까지 고려해야한다. 모든 투자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